배린이가 배그 치킨 먹은날

오랜만에 배그를 즐겨봤습니다. 배그는 할대마다 느끼는 거지만 구경하는건 재미있는데 막상하면 어찌나 답답한지

그러나 뭐 어쩌겠스빈까 실력이 이런걸 ㅜㅜ 그래도 힘들게 존버 스타일로 으쌰으쌰하면서 하자는 마인드로 배그 매칭 시작하고 미라마가

걸렸습니다. 미라마는 맵도 넓고 시간도 오래걸리는데 팀이 어찌 선정될지 기다리며 맵기다리는데 남들은 스쿼드로 잡히는데 우리팀은

삼쿼드만 잡혔네요 뭐 듀오로 하는 사람도있긴했지만 그나마 저 두명은 친구인지 게임하면서 둘만 다니더라구요.. 초반에는 봇들만 많더니

대략 20명 남으니 이제 휴먼들만 남아서 엄청 치열한 전투가 진행되는데 총 9킬중에 4킬은 봇잡은거고 5킬은 인간 잡은건데

그래도 잘살아남으면서 혼자 이어가고있는데 저두친구는 빨빨대면서 돌아다니다 결국 인간에게 잡혀 총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바로 죽고

어찌저찌해서 보급아이템 덕분에 3뚜껑 3갑빠 때문에 겨우 살아남아서 마지막에 치킨을 먹긴했는데 나름 배그 배린이라서 총 잘못쓰지만

그래도 얼추 살아남긴하네요. 팀없이 치킨먹은건 그래도 몇번있긴하지만 참 힘드네요 팀없이 게임하기는....

얼추 게임하면서 몇판 더 했는데 팀잘만나서 치킨도 몇번 더 먹고 0킬 0피해량으로 치킨도 먹고 순전히 드론으로 정찰병 하느랴 ㅋㅋㅋ

꽁치킨 먹긴했지만 그래도 배그는 오랜만에 하면 재미 있네요 매일하면 못할꺼같지만 나름 모배로 키운 실력으로 pc배그를 이용하네요